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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s

초강력 파일 관리 어플, iFile.

아이폰/터치 펌웨어 1.1.X 대에는 Finder란 파일 관리 어플이 있었다. Mac의 Finder를 연상케하는 이 어플은 터미널에 익숙치 못한 초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었다. 어플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만병통치약'으로 작용하던 권한 설정부터 시작해 파일 시스템 전반을 관리할 수 있었던 파인더 어플.
그러나 펌웨어가 2.X로 판올림되면서 많은 어플이 사라지고 일부 필수 어플들이 새로운 펌웨어에 맞게 porting되어 올라오는 동안, 파인더 어플은 한동안 porting되어 올라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이 Finder를 대신할 약간의 어플들(예를 들어, iCommander같은 어플)이 Cydia를 통하여 출시되었고, 얼마 후 Finder 어플도 포팅되어 나타났으나, 예전의 강력한 기능(파일 뷰어 기능 등등)은 사라진 상태였다.
그러한 상태에서 새로운 파일 뷰어의 등장은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강력한 파일 관리 어플이 등장했다. 그 이름은 'iFile'. 파일 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어플도 아직까지는 이 어플을 따라잡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어플은 Cydia 어플로, jailbreak한 유저들만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 줄 맨 오른쪽 아이콘이 1.1.X대에서 위용을 떨쳤던 파인더어플. 그리고 세번째 줄 맨 처음 어플이 우리가 살펴볼 신예(?), iFile이다. 아이콘 모양도 둘이 비슷하다.



실행하면 바로 시스템 내부를 탐색할 수 있다. 사진의 폴더는 각종 App Store 어플들과 텍스트, 롬 파일 등이 들어 있는 mobile이다.



설정 탭이다. 처음 화면에서 좌측 하단의 톱니 모양의 버튼이다. 설정 탭에서는 테마 설정 이외에는 별로 해 줄 것이 없다. 별 것 없는 듯해 가장 먼저 소개했다.



파일 속성 창이다. 여기서 권한 설정도 가능하다. 진입 방법은 간단하다. 파일이나 폴더 옆에 나있는 <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파일 이름 변경부터 권한 설정까지 다양한 기능이 있다. 하단에 있는 Access Permissions가 권한 설정 메뉴이다.



권한을 설정하는데, 여기서 웬만하면 sticky는 선택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플들이 실행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다. 읽기 쓰기 실행의 세 가지 권한을 지정한다.



본격적으로 파일 관리를 해보자. 원하는 파일이 있는 폴더로 가서 우측 상단의 Edit 버튼을 누른다.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파일이나 폴더의 생성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파일 압축도 가능하다. 우선 파일을 옮겨 보자. 파일을 선택한 뒤 우측 하단의 화살표가 밖으로 나오는 버튼을 선택한다.



복사냐 잘라내기냐를 선택하는 부분이다. 원하는 대로 터치 하시길.



옮기기를 희망하는 위치로 옮겨와서 다시 한번 우측 하단의 그 버튼을 누르면 이번에는 Paste버튼이 나타난다. 터치.



파일이 옮겨졌을 것이다. 이번에는 파일 압축울 해보자.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고 하단의 두번째 아이콘을 누른 뒤, 압축 파일명을 입력한다. 그리고 Create하면 된다.






메일 첨부(?)기능도 있다. Edit를 선택한 상태에서 파일을 고르고 편지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Mail 어플과 연동된다.



이런 기능 외에도 다채로운 기능을 선보이는데, 그 중 하나가 인터넷 브라우저 기능. 파일 탐색 중 인터넷 서핑이 필요하다면 아랫줄 가운데에 있는 책모양 버튼을 누른다. 북마크가 뜨는데, 원하는 사이트를 선택하면 사이트가 뜬다. 하지만 주소 직접 입력 기능은 없다는 것을 유의하자.






iFile의 또 다른 자랑은 강력한 파일 뷰어 기능이다. 직접 열거하기에도 너무 많아 스크린 샷으로 대체한다.



되는지 안 되는지 테스트 해 보자. 여기서는 텍스트 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시험해 보았다. 역시 잘 된다.






참고로 landscape 모드로도 동작한다.




아무리 봐도 팔방미인 어플이다. 무료 어플이니 Cydia에서 찾아 다운로드 해 보자. 추천, 댓글 환영! -- Post From My iPod to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