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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s

아이폰으로 실시간 라디오를, FStream


앞 글에서 뮤클캐스트를 듣기 위하여 FStream이라는 어플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글에서는 이 어플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FStream은 아이폰/터치를 위한 스트리밍 어플이다. 동영상 스트리밍은 불가능하고, 단지 음성만 가능하다. 그래도 스트리밍 주소만 알아낸다면 컴퓨터에서처럼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꽤 매력적이다.

FStream은 App Store 어플이며, 가격은 무료이다. 그러니 부담없이 받아보자.




실행시 처음 나오는 화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위에 있는 재생 버튼을 누르거나 아래 방송 목록을 터치하면 스트리밍이 시작된다. 한 번 눌러보자.



Listening. 재생이 시작되었다.



Favorites 탭은 이름 설정이 조금 잘못된 듯 싶다. 여기서는 즐겨찾기 기능보다는 듣고 싶은 방송을 추가하는 기능이 강하다. 필자는 6개의 방송을 등록해 놓았다.



방송을 등록해보자. Favorites 탭으로 진입한 후, 우측 상단에 있는 Preset버튼을 누른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필자가 한국 라디오를 검색해 보고자 'Korea'라고 입력해 보았다.




Shoutcast에 한국 라디오 4개가 나온다. 이 중 하나가 뮤클캐스트. +를 누르면 방송이 추가된다.



자신이 직접 구한 주소를 등록하고 싶다면 Favorites에서 좌측 상단의 Edit를 누른다. 그리고 맨 하단에 'Add new webradio'를 터치한다.



여기서 Name과 URL에 방송 이름과 스트리밍 주소를 입력하고 Save를 누르면 등록.




Record 탭. 녹음을 할 수 있다. 그런데, wav나 aiff파일로 녹음이 되는 까닭에 용량이 엄청나게 크다는 게 단점. 필자의 경우, 3분 12초를 녹음했는데 무려 32MB의 용량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Start a new record'를 눌러 녹음을 시작했다. 끝내고 싶으면 ㅁ단추를 누르면 된다.



More탭. 설정과 어플에 대한 안내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서는 별로 건드릴 만한 옵션은 보이지 않는다.


직관적이면서 편리한 스트리밍 어플, FStream. 뮤클캐스트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주소를 얻어서 많은 방송들을 아이폰/터치를 이용해서 들어보는 것은 어떨지.